[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 휴장하는 공공체육시설은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한마음생활체육관 등 4곳이다.

이번 임시휴장 결정은 지역 내 확진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증 차단을 위해 광역지자체 중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불편하더라도 협조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감염 확산 차단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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