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책회의서 확산 방지 위해 5억여원 투입키로

▲ 예산군은 10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10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사태와 관련해 지난 1월 23일부터 감염증 방역대책반 8개 반, 51명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1월 31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체제로 전환, 모든 부서가 선제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행정장비·방역물품 구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예비비로 2억500만원을 적기 투입해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국고보조금과 재난관리기금 등 5억500만원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다중이용시설 및 집중소독 대상시설 방역 소독 철저와 보건소 업무 가중으로 인한 행정인력지원 검토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 전 부서와 유관기관 협력 체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 노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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