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꽃 소비 촉진 방안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화훼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꽃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형 유통업체 방문이나 외부활동이 크게 줄어든 만큼, 집 인근에서 접근이 용이한 편의점(오프라인)을 활용한 화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렌타인데이를 계기로 작은꽃다발 2만개를 편의점에서 판매해 연인 또는 동료 간 사랑하는 마음을 꽃으로 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 편의점을 활용해 35만개의 작은꽃다발과 공기정화식물 판매를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화훼 판매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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