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14일까지 청원구 지역 관광농원과 농촌민박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청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및 소방시설의 사용점검, 가스누출점검, 전기안전점검과 위생상태 등이다.

청원구는 최근 발생한 강원도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 화재사고와 관련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으며 연 2차례 정기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욱 안전한 농촌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법령 위반사항을 파악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2020년 서비스 안전교육을 통해 일산화탄소경보기와 가스누출경보기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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