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건양대는 2020학년도 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결과 초등특수교육과에서 30명의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는 재학 중인 4학년이 5명이나 포함돼 있으며 재학생인 강경희 씨는 대전지역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합격한 30명은 지역별로 서울 3명, 대전 6명, 인천 3명, 울산 1명, 경기 1명, 충남 10명, 충북 2명, 전남 1명, 전북 3명으로 전국에 포진돼 있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는 2019년도 임용시험에서도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학과 모집정원이 연 30명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원이 임용시험에 합격하는 셈이다.

하주현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용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 준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재학 시절 꿈꾸었던 좋은 특수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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