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중앙로지하상가 분수대 주변, 통로, 화장실 등 시민이 수시로 사용하는 공간을 살균·소독했다.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하상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마스크도 배부했다.
구는 또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 협조도 강조했다.
박 청장은 “주 2회 방역소독과 지하상가 자체 소독에도 불구하고 공포심리로 인한 이용자 급감이 우려스럽다”며 “대전은 확진자가 없고, 철저한 방역소독이 이뤄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중앙로지하상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