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창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 자생적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인공지능(AI)기반 창업지원 플랫폼 ‘대전창업온라인’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창업온라인은 시 산하 기관, 대학, 정부 출연기관, 투자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 지원사업, 입주공간, 기업 정보, 투자 정보 등을 수집·선별해 수요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정보를 지원한다.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창업지원기관 등이 자기 정보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채팅형 대화기능을 통해 창업기업-선배기업-투자자 간 양방향 커뮤니티가 가능한 소통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세종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창업온라인은 창업자와 투자자, 선배기업과 지원기관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창업 지원 플랫폼”이라며 “민간 자생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창구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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