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꾸준히 공급 모델을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슈미츠 카고불로부터 글로벌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슈미츠 카고불은 혁신적인 제조,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 운송 솔루션의 기준점을 제시하며 유럽 트레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유럽 지형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첨단 기술력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중·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과 높은 마일리지 등 성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슈미츠 카고불의 높은 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MAN)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카니아, 슈미츠-카고불 등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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