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100여명이 함께 하는 자유로운 정책토론의 자리다.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전년도 분기별(4회) 진행한 결과 제안된 137건의 의견 중 106건(77%)이 정책에 반영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있어 대전교육 정책으로 실현되는 가장 빠른 창구라 할 수 있다. 올해 토론주제는 민주시민교육, 독서교육, 학교공간혁신, 환경교육으로,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교직원, 학부모, 시민에게 토론주제를 공모한 결과 제안된 주제로 채택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정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공감할 때 교육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다”며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