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가 올해 12월말까지 현장대원 76명을 대상으로 소방차 운전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관이 소방차량의 운전과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고 현장 출동 시 운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긴박한 상황에 안전사고 없이 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도로주행을 기본으로 좁은 골목길도 안전하게 주행하고, 차량 구조 이해를 통한 조작능력향상 등에 대한 집중교육이다.

특히 기본차량 운전연습을 300㎞ 이수한 직원에 한해 월1회 평가를 실시해 소방차량 운전 및 조작능력을 향상시켜 운전요원 부족을 해소하고,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구 서장은 "소방차량 운전요원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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