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제품홍보·역량교육 등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사회적 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재정지원, 제품홍보,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청주시는 현재 인증 사회적 기업 54개소, 예비 사회적 기업 44개소 등 충북 전체의 50%인 98개의 기업이 운영 중이다. 또 사회적 기업 재정 보조사업의 목적으로 55개 기업, 240명에게 25억원의 인건비 등을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인지도 상승을 위해 유튜브, 라디오, 영화관 등 방송 매체를 이용한 사회적 기업 홍보를 할 예정이며 사회적 기업 창업 활성화 교육과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역사회에 기반한 건강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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