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서울·충북지부 회장 및 조직 간부 15명은 지난 7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귀국한 우한 교민들의 격리 수용을 받아들인 진천군민들을 격려하는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자유총연맹 서울지부 이영석 회장과 충북지부 김덕중 회장 및 조직 간부들은 충북 진천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만나 진천군민들의 우한 교민 수용에 대해 성금 전달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지부 이영석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가치관의 확산을 통한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격리 수용은 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국리민복 가치관과 일맥상통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우한 교민의 격리수용을 받아준 진천군민들에게 국내 최대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의 뜻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해 지난 66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최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 사회갈등을 통합하고 다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국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