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지난 6일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활 필수용품 등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덕산면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사고는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불길이 주택 전체에 번진 사고로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추산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고로 주택은 전부 소실됐으며 피해주민은 현재 임시거처에 거주 중인 상태이다. 이에 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피해주민에게 침구류 및 화장지 등 생활필수용품과 소화기를 전달했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적극 운영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화재피해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와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해 주고 있다. 상시 운영 중으로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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