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에는 농어촌 민박 46개소, 농촌체험마을 6개소와 관광농원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점검은 예산군,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점검업체의 합동점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점검표에 의한 정기점검 △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게시 점검 △건축물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강화된 소방안전시설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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