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운송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운송업체 ㈜홍주여객의 버스차량 47대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홍성터미널 및 광천공영터미널에서도 매일 시설 내·외부를 자체 소독하고, 버스정류장 등 617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관내 택시업체에서도 운전기사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급하는 등 민관이 합동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차역, 버스터미널,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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