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방문·지원 잇따라

▲ 충남시군의회 의장들이 아산시의회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함께 극복하자고 격려하고 있다.아산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남 시·군의회가 아산시 초사2통에 설치된 아산시의회 현장대책본부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함께 극복하자는 온정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우한교민의 격리장소가 아산시로 결정되면서 천안시의회를 시작으로 부여군의회, 당진시의회, 예산군의회, 논산시의회, 보령시의회, 태안군의회, 서산시의회, 계룡시의회, 청양군의회 등 10개 시·군의회가 함께 했다.

 특히 손 소독제와 마스크, 떡, 과일, 음료, 김 등 위생용품과 지원물품을 아산시의회로 후원하면서 초사동 인근주민 및 현장 비상근무자들에게 충남시군의회의 온정도 함께 전달됐다.

 김영애 의장은 "충남 시군의회에서 대형질병 대처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함을 밝혔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도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서로 힘을 모아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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