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가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 등을 목표로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상명대는 국제개발평가센터는 2월부터 총 13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KOICA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과목인 ‘적정디자인 & 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및 ‘영상으로 보는 국제개발협력 이슈’ 개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개발협력 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들의 특강 등 개발협력 현장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학생들이 직접 인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국제개발협력 국가 중 하나인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현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적정기술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상명대는 이 사업을 통해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에서의 현장활동을 수행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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