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속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내속리면 면사무소 2층에서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향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은 내속리면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내속리면 주민자치센터는 2006년 2월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 그동안 자치센터 운영에 따른 시설물 설치와 운영프로그램 구성을 위하여 청원군 현도면 및 부용면과 관내 주민자치센터 등을 견학하고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정한 후 지난 4월부터 내속리면사무소 2층 시설개보수공사에 착공했다.

이곳에는 사무실 인터넷카페, 주민 상담실, 주민회의실, 건강관리실, 다목적실 등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 (공사비 1억원, 물품 및 장비구입 5000만 원) 들여 347.4㎡ 의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건립에 기여한 두아건축사무소 박기선씨는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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