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소방서가 관내 대형마트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 내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설치가 의무화돼 초기화재 시 가정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대형마트의 내부 구조물을 활용, 홍보 이미지를 노출하는 방법으로 엘리베이터와 매장 바닥을 활용한 랩핑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로부터 가정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동참을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정책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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