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2020년 연안사고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연안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연안해역 만들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해경에 따르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를 적극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의 대상을 학생 위주에서 지역주민, 기업체 직원 및 어민 등 일반성인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행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국민 밀착형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위험장소별 각종 안전관리시설물의 보강·개선 등 현장 중심의 연안안전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상습 고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방송 시스템 활용도 제고 등 고립사고 예방활동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과의 안전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해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구명조끼 입기 실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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