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7일까지 2020년 ‘찾아가는 소외계층 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응모가능 기관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장애인(성인포함)을 위한 기초소양 능력 향상, 학력 증진, 사회적응력 배양, 장애인 재활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대전지역 소재 소외계층 지원시설이나 평생교육기관 중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2년 이상인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기관으로 선정 시, 평생학습관에서는 1개의 프로그램 운영 강사료 전액과 운영용품비 일부를 지원하며, 기관 선정은 프로그램 내용 및 운영능력 등 평생교육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28개 기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용 대전평생학습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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