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7일 탄방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연면적 235㎡ 규모인 작은도서관은 5050권의 도서자료와 30여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탄방동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가 밀집돼 있고, 탄방 초등학교가 인접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독서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탄방길 작은도서관이 독서문화커뮤니티 공간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독서와 지식배움터 기반을 마련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며 “탄방길 작은도서관이 공존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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