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생·교직원·학부모의 행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 ‘에듀힐링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해 총 20가지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2016년 5월 개원 이래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총 이용자수가 2만 1553명에 달하며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평균 만족도가 96.2%로 교육가족의 마음·정신건강지원을 위한 우수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에듀힐링센터 정책은 크게 4가지로 개선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위해 무지개 아카데미와 코칭교육의 강사 및 주제를 일부 교체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칭 모델을 학교에 적용해 학교교육 현장에서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에듀코칭 선도학교 운영방식도 개선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가 매년 교육공동체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전교육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올해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마음단단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니 실질적으로 효율적인 정책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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