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1월 인사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월 조사보다 3.8%p 증가한 95.7%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 자체 인사모니터단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10일 실시됐으며 도교육청은 전보점수제를 통한 인사 운영과 상시 인사 상담제 운영, 대학원 석사 과정 신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능력 개발과 교육행정 선진화를 위해 공주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해 3명을 파견했고 전국 최초로 기피학교(외연도초) 근무 희망자를 공모로 선발한 바 있다.

최병금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반영 가능여부를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모두가 인사운영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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