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안내한 카운셀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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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안내한 카운셀러들
  • 최윤서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06일 19시 2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07일 금요일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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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산·진천 카운셀러 300여명 동참
우한교민 생활시설에 물품 1000만원 가량 기증
▲ 아모레퍼시픽 아산·진천 카운셀러들이 6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 생활시설을 방문해 십시일반 마련한 물품을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아모레퍼시픽 아산·진천 카운셀러 일동이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아산·진천에 격리된 중국 우한교민들에게 물품을 기증하며 힘을 보탰다.

6일 아모레퍼시픽은 아산·진천 카운셀러들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 생활시설을 방문해 십시일반 마련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제품 바이탈뷰티 명작수(360개)와 세정 기능을 위한 지일 비누(3240개) 등 1000만원가량의 물품을 기증했다.

카운셀러 300여명은 교민들은 물론 시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검역 및 건강관리 등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원을 결정했다.

기증에 참여한 한 아산·진천 카운셀러는 “인터넷에서 중국의 한 간호사가 환자를 간호하는데 긴머리카락이 불편하자 자신의 머리를 삭발하고 간호에 헌신하는 모습이 인상깊어 힘들어하는 우한교민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에게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물품기증에 참여하게 됐다”며 “면역력 증진과 세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제품을 선택했고 내 가족이 직접 먹고,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기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물품기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나눔’의 미덕이 지역사회에 서서히 녹아들길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교민들과 체류자들이 아산·진천 지역에서 건강하게 쾌유해 집으로 귀가하길 바란다”며 “아산·진천 카운셀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자사 제품을 기증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태가 사태인 만큼 건강기능식품과 세정제품으로 준비를 했고, 물품 기증으로 지역사회에 아직 온정의 손길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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