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신규사업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국비 9억원, 시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등 공립미술관 두 곳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이들 미술관에서는 세부 계획을 수립 및 기술 자문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립미술관은 '소장품 인터랙티브 플랙폼 구축' 사업으로 자체 소장품 1289점을 활용해 데이터의 전면적 디스플레이로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개방과 소통의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의 예술과 삶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사업을 제안했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색다른 실감콘텐츠 체험으로 미술관 관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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