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연기, 행사취소 등 학사일정 조정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서대학교는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비상 학사운영위원회를 열고 1학기 개강을 오는 3월 16일로 2주간 연기하는 한편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롯한 일체의 행사를 취소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유학생들의 경우 입국 시 무증상이라도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나 질병 관리소에 신고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한서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교류협력처와 어학교육원, 기숙사, 차량 등에는 열 감시카메라, 손 소독제를 비롯하여 각종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매일 철저한 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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