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사립 포함)에서 시행 중인 공사장 45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방학 기간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학교 공사현장의 특성상 짧은 기간에 많은 근로자가 투입되고, 근로자의 국적 또한 다양할 수 있어 공사현장을 통한 감염증 확산 및 학생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모든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현장 근로자 발열, 호흡기 증상 확인 △근로자 마스크 착용 및 손세독제 비치 △근로자 대상 예방교육 실시 △근로자-현장대리인-공사감독자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정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학기 대비 학생건강 보호 및 범정부적 예방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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