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및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대전예술의전당과 연정국악원 공연장을 오는 29일까지 임시폐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폐쇄 결정은 확진자 증가로 전국 주요공연장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적 차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시립예술단의 2월 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등을 취소조치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향후 임시폐쇄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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