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제2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자리에서 충남대-세종시 협력을 통한 지역미래혁신과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지역미래혁신을 위한 충남대-세종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 세종연구실장이 발표를 맡아 세종시의 경제·산업 현황과 이슈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논의했다.
김성표 연구위원은 먼저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부문 취업자 수 증가,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 과학기술서비스 등 분야의 사업체 증가 추세 등 세종시 경제 산업현황을 설명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 스마트도시 구축, 균형발전 모범도시 등을 완성하기 위한 2020년 주요업무 계획,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집무실 설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IT, 자율주행차 추진 현황, 서비스 산업 육성 계획과 광역권 연계 협력 전략 등 세종시의 주요 이슈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충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대학-KOICA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국제고용개발원 이사장 조정윤 박사가 발표를 맡아 국제개발협력사업 현황과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윤 박사는 먼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현황을 설명하며 대학이 참여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등교육’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과 같은 KOICA의 대표적인 교육 ODA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