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기존 노외주차장인 죽동 598번지에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생활형 SOC 사업비 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다.

해당지역은 그동안 구 장애인복지관과 구 청소년수련관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140여대의 주차공간이 필요하지만 인근 주차장 공간이 100여면에 불과해 불법주차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주차장은 오는 12월 말 준공된다.

송호현 구 교통과장은 “최근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 주차공간 추가 확보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주차장 개선사업을 통해 죽동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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