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가 겨울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차량화재에 대비해 차량 1대당 소화기 1대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시 차량화재는 총 29건으로 주로 운행 도중 엔진과열과 전선·전기장치 불량에 의해서 발생함에 따라 연료와 각종 오일류에 의해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소화기와 달리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돼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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