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
별도 취임식 없이 오늘 업무 시작
혁신경영·장학사업 활성화 등 다짐

▲ MG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
▲ MG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외부의 어떠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더욱 건실하고 튼튼한 금고를 만들기 위해 전력하겠습니다."

지난달 17일 이사장 선거에 당선,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7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가는 MG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이사장은 포부를 이렇게 밝히고, “33년간 실무를 담당한 전문 경영인으로서 혁신경영을 통해 금고의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조 이사장은 “놀뫼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직원생활 중 10년을 업무전반 총괄 실무책임자인 전무로서 김인규 이사장을 보좌하며 금고의 성공신화를 이뤄냈다”고 전제하고 “33년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금고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전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금고를 이끌어 가면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또다시 이뤄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 이사장은 또 “김인규 이사장의 정직한 경영 이념을 계승 발전시켜 금고의 잇단 성장을 꾀하면서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연간 1억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노인회에 대한 난방비 지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더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직원과 회원의 행복이 곧 금고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회원이 만족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고하며, 부족한 1%까지 찾아내 행복을 듬뿍 채워줄 수 있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알찬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으로 튼튼한 내실을 기반으로 한 금고운영과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실시, 지역인재를 키우는 지역과 함께하는 튼튼하고 모범적인 금고운영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이사장은 1987년 놀뫼 새마을금고에 입사, 33년 근무중 10년은 업무전반 총괄 실무책임자 전무로 근무했으며, 김인규 이사장의 놀뫼새마을 금고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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