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광역버스 이용객 수가 2018년 1000만명 돌파에 이어 2019년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총 123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도시에는 900번, 990번, 1001번 3개 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2018년 629만명에서 2019년 703만명으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8년 2월부터 신규 운행을 시작한 내부순환 간선급행버스 900번이 신도심 각 생활권을 연결함으로써 행복도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이용자 증가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복도시에는 간선급행버스 이외에도 광역버스가 세종시~대전 유성구(반석) 및 청주공항을 운행하고 있으며, 2018년 467만명에서 2019년 531만명으로, 행복도시와 대전 및 청주 간 대중교통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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