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올해 지역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식품위생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중 영업장 시설개선 및 화장실 개선을 필요로 하는 업소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업종 및 사업규모에 따라 2000만원 범위 내 연리 1.5%,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시설개선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신청방법 및 관련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위생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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