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약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3㏊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예당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한 주변의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된다. 더불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침에 따라 스트로브잣나무, 메타세쿼이아, 측백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혼합해 여러 층으로 촘촘하게 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 숲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과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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