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령 119 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를 이끄는 팀장 ‘봉대용’역
박해진에게 곁을 주지 않는 냉정한 면모 ‘눈길’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배우 류승수가 ‘포레스트’에서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사진=싸이더스HQ 제공

류승수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 수많은 현장 경험으로 모르는 산, 계곡이 없는 항공구조대 팀장 봉대용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수요일 방송된 5~6회에서는 특수부대 경험 없이 시험만으로 구조대원이 된 산혁(박해진 분)을 매섭게 대하는가 하면, 곁을 주지 않고 팽팽하게 견제하는 장면이 담겼다.

레펠을 잘하지 못하는 산혁에게 “다시”, “자세 정확히”를 외치며 단호한 팀장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관사 대신 먼 숙소를 잡아 출동시간을 못 맞춘 산혁에게 매몰차게 대해 향후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리더의 자격을 갖춘 베테랑 구조대원으로서의 류승수를 볼 수 있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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