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식당에서 오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식당을 찾은 아산세무서 직원들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산세무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식당을 찾은 아산세무서 직원들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산세무서 제공

아산세무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우한 교민을 격리수용중인 아산시 지역경제가 침체돼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식당을 찾아 힘을 보탰다.

박태의 서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은 5일 우한교민을 격리수용중인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식당을 찾아 오찬을 하면서 침체된 식당가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날 외식은 대승적 차원에서 교민을 받아들인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위축된 상황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그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당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함께 식사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설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박태의 서장은 "우한 교민을 받아들인 지역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역 상가를 이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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