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중학교 특성화 교육 강화를 위해 ‘예술특화프로그램 자율운영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예술특화프로그램 자율운영학교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및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단위학교 예술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예술활동을 통해 질풍노도 시기인 중학생의 심미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시 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2개교를 선정해 누구나 즐기는 보편적 예술교육 방안 제시(대전문정중)와 전교생 국악교육 활성화(오정중)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중이다.

이어 올해 대전전민중과 신탄진중이 선정되면서 대전민중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충열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 과장은 “중학생은 건강하고 조화로운 심신의 발달을 바탕으로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예술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학생의 감수성과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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