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조기검진은 인지기능의 감퇴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전문 검사 도구(MMSE-DS)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에는 2차 치매 진단검사인 신경인지검사와 사전예약을 통한 협력 의사 진료 후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치매원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을 통해 3차 치매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치매에 대해 두려워 말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