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현재 우리 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나 접촉자는 없으며 10년 연속 청정지역 철통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은 물론 비상방역 당직근무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사 위촉으로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233개소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살균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군은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력 의료진에 알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국민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주저 말고 신고 해야 한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건소나 선별진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339-60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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