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방역기반 조성에 4억 투입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사업엔 13억원
공동방제단 운영·거점소독장소 설치

▲ 축산 관계차량 방역 소독 모습.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가축방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축산농가 방역기반 조성사업 분야에 축산농가 소독시설 지원, 울타리설치 지원 등 5개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하며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사업 28개에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축산 방역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은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은 축종별 협회, 공수의사 및 읍·면사무소로 배정 후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및 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목적의 공동방제단 2개소를 운영해 매일 소규모 농가와 양돈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장소 1개소를 설치, 가축 전염병 없는 금산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농업유통과 가축방역팀(041-750-2602)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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