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최근 빠르게 번지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군은 지난 1월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9회에 걸쳐 총 214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이번 조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 일정을 잠정 연기한 것으로 농업인 대상 정보화교육 등 각종 행사도 포함된다.

군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특성상 집단 감염 우려와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어 급히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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