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책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은 구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상황 및 부서별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구는 지난 3일부터 지휘부와 10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저소득층에게 마스크 보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가동하고 유기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아야 함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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