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금연분위기 조성을 통한 건강도시 생거진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에서는 내소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의 기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연방법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방문 회차별 상담 매뉴얼을 바탕으로 금연보조제 적합성, 부작용, 지속여부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해 6개월까지 금연 과정을 추적 관리한다.

또한 재흡연예방 상담, 금단증상 파악도 진행하며 금연껌, 캔디, 니코틴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가글액 등 단계별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 금단증상에 대한 대책도 함께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내방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릭닉 운영과 더불어 금연성공 응원 메시지 전송 등 완전한 금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9년 금연클리닉 등록 이용자는 810명이며, 이중 6개월 이상 금연성공자는 258명(31.8%)으로 성공축하와 함께 성공기념품도 제공한 바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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