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농가에 대한 2020년 유기질비료 공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유기질비료지원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농가에 필요한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비료 공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구성해 농가별 공급물량 및 공급업체 적정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2020년 농가별 공급물량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농가별 신청물량을 조정해 공급하기로 했으며 농가가 신청한 비종 물량이 적어 희망공급업체가 공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수 농가가 신청한 비료공급업체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20㎏기준 1포당 유기질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은 1700원, 1등급은 1600원, 2등급은 1400원이 지원되며 지역농협 및 엽연초조합에서 연중 공급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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