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교민 및 주민들을 위한 각 기관·단체, 개인들의 기탁 행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5일 산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는 정명구 협의회장과 이만희 관리소장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송기섭 군수에게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박순무 충청일보 자문위원장 외 1인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지정기탁 형식으로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같은날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부에서도 마스크 2만 매(비매품)와 세정제 5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올림픽응원단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와 김보성(배우) 홍보대사는 마스크 1004개, 홍삼음료 1004개를 전달했으며, 이자리에는 KBS 및 레드엔젤이 별도 동행해 1004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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