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올해부터 첫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아동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출생축하금이 확대된다.

첫째아이는 30만 원, 둘째아이는 50만 원, 셋째 아이는 10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신생아 출생 신고 시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축하 용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본인 부담금 9만 6000원을 내면 1년 동안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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