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산면(면장 김종오)는 2월 4일~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가졌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 내산면(면장 김종오)는 2월 4일~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가졌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 내산면(면장 김종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4일~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허동회 내산면 이장단회장과 김원봉 내산면 산불감시원이 대표로 나서 '산불없는 내산면을 만들자'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산불예방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참석자들은 홍보 현수막을 들고 내산 시내를 돌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김원봉 내산면 산불감시원 대표는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 취약기간인 봄철을 앞두고 산불감시원, 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이 하나 되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내산면장은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우리 모두 산불 파수꾼이 되어 산불없는 내산면이 되도록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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