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밭대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 SMSCP Level 1 시험에서 응시한 학생 7명 전원이 모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SMSCP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 지멘스사가 자동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든 국제 공인 자격증이다.

Level 1은 생산 자동화 설비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운영해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머신 운영자에 대한 인증이다.

한밭대는 스마트팩토리센터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특히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SMSCP 인증교육기관으로 지멘스와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 6명과 기계공학과 학생 1명 등 총 7명이 응시해 합격이 기쁨을 누렸다.

류태범 산업경영공학과 지도교수는 “1년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학과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졸업 후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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